[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소룡리 성태봉에서 발원하여 안심리에서 강경천에 합류하는 하천.

[자연환경]

마산천은 비교적 짧은 하천으로 우둠저수지가 축조되어 있고, 약 2㎞의 곡간을 지나 논산평야의 외곽에 이른다. 현재 이곳은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어 과거의 유로를 상실한 상태로 남아 있다.

[현황]

2010년 말 현재 마산천의 유로 연장은 8.96㎞이고, 유역 면적은 13.56㎢이다. 제1지류는 논산천이고, 제2지류는 강경천이며, 본류는 금강이다. 마산천은 논산시 연무읍의 남동쪽의 소룡리에서 시작하여 북~서 방향으로 흐르다 마산리와 죽평리 사이에서 동~서 방향으로 유로를 바꾸어 강경천에 합류하는 하천이다. 마산천이 곡간을 통과하는 구간은 짧으며, 유로의 대부분이 죽평리와 마산리 일대의 평야 및 구릉지를 관류하고 있다.

이 일대의 평야 및 구릉지는 대체로 주택지 및 농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북쪽의 금곡리·안심리 등이 입지해 있는 구릉지는 읍 소재지 및 연무읍의 중심지로 이용되고 있다. 마산천이 평지에 들어서는 소룡리의 서쪽 경계에는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고 있고, 이를 지나 약 2㎞ 전방에는 국도 1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하천을 가로지르며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