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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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論山郡 |
영어음역 | Nonsan-gun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은지 |
[정의]
일제강점기와 현대에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설치되었던 행정구역.
[개설]
논산 지역에서 오늘날과 같은 군 행정 체계가 마련된 것은 일제가 조선을 강점한 이후부터였다. 현재 논산시의 관내구역도 1914년 군면 폐합 때 그 범위가 대체로 확정되었다. 즉 1908년 현재의 논산시 관내에는 은진군·연산군·노성군·석성군(일부) 소속의 면과 동리가 소속되어 있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과 동시에 구역이 15개 면, 190개 동리로 통폐합되었다. 1908년 은진군에는 15개 면, 146개 동리, 연산군에는 11개 면, 293개 동리, 노성군에는 9개 면, 141개 동리가 소속되어 있었다. 1996년 3월 논산시로 승격되었다.
[재정경위 및 목적]
1914년 3월 1일 당시 은진군·연산군·노성군·석성군 등 4개 군을 병합하여 논산군을 설치하였다. 일제가 군 행정체계를 마련하려고자 노력을 기울인 것은 당시 조선을 점령하기에 편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내용]
1914년 군면 폐합 조처는 단순히 군현의 통폐합에만 그친 것이 아니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자연부락들이 소멸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군현 질서나 마을 질서가 여지없이 해체되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 논산군청의 소재지인 논산면 본정은 은진군 화지산면 장대리·반월리, 성본면 해창리, 연산군 부인처면 둔전평의 각 일부가 합쳐져 형성된 동네였으며, 강경면의 면소재지인 서정은 은진군 김포면 병부리·산정리·강변촌·창전리·상원촌·서촌·하원촌·답촌의 일부가 합쳐져 형성된 동네였다.
[변천]
1908년 현재의 논산시 관내에는 은진군·연산군·노성군·석성군(일부) 소속의 면과 동리가 소속되어 있었으나, 1914년 군면 폐합과 동시에 15개면, 190개 동리로 통폐합되었다. 1908년 현재 은진군에는 15개 면에 146개 동리, 연산군에는 11개 면에 293개 동리, 노성군에는 9개 면 141개 동리가 소속되었다.
1931년 강경면이 강경읍으로 승격하였고, 1938년 논산면이 논산읍으로 승격하였다. 그 뒤 육군 제2훈련소가 들어서면서 성장한 구자곡면이 1963년 전라북도 익산군 황하면을 편입하여 연무읍으로 승격하였고, 1973년 가야곡면 석서리를 양촌면으로, 1983년 가야곡면 중산리와 양촌리를 양촌면에, 은진면 토양리를 연무읍에, 양촌면 신양리를 연산면에 편입하였다. 그리고 1990년 두마면에 계룡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