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뒤에 꽃이 많이 피는 화산(花山)이 있어 화산 또는 매꽃미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은진군(恩津郡) 화산면(花山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광교리(光橋里)를 병합하고 중리(中里)라 하여 논산군 채운면에 편입하였다. 1935년 화산리로 명칭이 개칭되었으며,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채운면 화산리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화산1리와 화산2리, 화산3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대부분 지역이 해발고도 10~20여m의 낮은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저평한 평야 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북부에는 논산천(論山川)이 서쪽으로 지나 금강(錦江)에 흘러들고 있다.

[현황]

채운면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267세대에 564명(남자 277명, 여자 28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2.06㎢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47㎢로 밭이 0.15㎢, 논이 1.32㎢ 등이다.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져 쌀과 고추·콩 고구마·감자 등이 생산되고 있다. 자연마을로 갯논·광다리·기와말·매꽃미·점촌이 있다. 국도 23호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시도 12호선에 연결되어 동쪽에 있는 은진면을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