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0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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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落里 |
영어음역 | Surak-ri |
이칭/별칭 | 무수골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대둔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틈으로 흘러서 떨어지는 모양이 진경이라 하여 수락리 또는 무수골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연산군 벌곡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신고운리, 상벌곡리 일부를 병합하여 수락리라 하고 논산군 벌곡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가 되었다. 수락1리, 수락2리의 2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남부는 대둔산(878.9m)을 중심으로 해발 고도 870여m의 가장 높은 산지를 형성하며, 동부는 낙조대(859m)를 중심으로 850여m의 높은 산지를 형성한다. 서부는 월성봉(月星峰)을 중심으로 620여m의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동북부와 중부의 산지는 완사면을 이룬다. 남부와 서부 산지에는 바위들이 많이 있다. 북부는 240여m의 낮고 평평한 평야 지대로 수락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동남부 산지에는 화랑폭포와 제일폭포가 있다.
[현황]
수락리는 벌곡면 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03세대에 169명(남자 87명, 여자 8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9.32㎢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45㎢로 밭의 면적은 0.26㎢, 논의 면적은 1.19㎢이다.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으로 산지 완사면에서는 밭농사가,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이루어진다.
산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산지 사이의 곡간, 도로변에는 수락·신고운·무수티 등의 자연마을이 형성되어 있으며, 마을 대부분은 가촌(街村)·열촌(列村)·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이다. 시도 9호선이 마을 북부와 중부에 걸쳐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데 남쪽으로 중부에서 종점을 이루고, 북쪽으로 벌곡면 도산리에 연결된다. 문화유적으로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76호인 논산 수락리 마애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