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면 송산리
-
신위를 영원히 사당에 모시는 것이 허락된 인물에게 그 후손들이 행하는 제사. 사전적으로 위패를 옮기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불천위(不遷位)는 큰 공훈이 있거나 도덕성과 학문이 높아 4대가 지나도 신주를 묻지 않고 사당에 영구히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된 사람의 신위를 말한다. 불천지위(不遷之位)의 줄임말로 부조위(不祧位)라고도 한다. 본래 제사는 고조까지 4대를 봉사...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살포재 밑에 있다고 하여 살표재 또는 사포라 불렸다. 연산군 백석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에 귀암리·신정리·송산리·신소리·평촌·구정리의 각 일부와 외성면 소원리·개정리, 노성군 하도면 숙진동 일부를 각각 병합하여 사포리라 하고 논산군 연산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함에 따라 논산시 연산면 사포리가 되...
-
연산재래시장 에는 분식집, 약초상회, 미용실, 반찬가게, 생선가게, 순대집 등 각기 다른 품목의 16개의 점포가 들어 서 있다. 그 중에서 약초상회와 건강원의 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정태윤 씨가 연산시장에서 장사가 제일 잘되는 점포의 사장님이다. 시장에 개점하면서부터 약재 일을 시작한 정태윤 씨는 원래 연산면 송산리에서 농사를 짓던 농부였다. 그러나 어려서부...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오구산(鰲龜山)이 있으므로 오구미(五口味) 또는 오산·구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연산군(連山郡) 백석면(白石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오리(上梧里)·하오리(下梧里)·송산리(松山里)·부황리(夫皇里)의 각 일부와 노성군(魯城郡) 하도면(下道面) 노오리(魯五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오산리라 하여 논산군 연산면에 편입하였다...
-
종중에서 선산·종산·위토·사당·조상 묘 근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세운 건물. 재각(齋閣)·재궁(齋宮)이라고도 하는 재실은 문중 또는 지파의 공유 재산이지만 재실의 보존 책임자는 종손이나 직계 장손이다. 재실에는 묘직(墓直) 또는 산직(山直)이 살고 있으며, 직계 장손과 묘직 사이에는 유사(有司)가 있어서 시향제(時享祭) 및 묘사(墓祀)의 준비, 문중 내외의 연락 업무, 묘소·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