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읍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 강경읍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의 3·1운동에 호응하여 충청남도 논산의 강경읍 일원에서 1919년 3월 10일부터 4월 7일까지 전개된 일제의 조선 식민지 지배에 항거한 일련의 독립만세운동을 말한다. 강경읍은 논산 지역뿐만 아니라 충청남도 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주로 옥녀봉과 시장을...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강세형은 1899년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면 중정(仲町)에서 출생하였다. 잡화상으로 일하던 중, 1919년 3월 10일 곽성진(郭性鎭)·석광열(石光烈)·박금봉(朴今奉)·추병갑(秋炳甲)·김종갑(金鍾甲) 등과 함께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이 주도하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강세형 등은 1919년 3월 8일 강경읍에서 조선...
일제강점기 논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고상준은 1900년 12월 17일 충청남도 논산군 강경읍 중앙동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당시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 살던 중 1919년 3월 10일 곽성진(郭性鎭)·석광열(石光烈)·박금봉(朴今奉)·추병갑(秋炳甲)·김종갑(金鍾甲) 등과 함께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이 주도하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고상준...
해방 후 충청남도 논산에서 활동한 우익 정치단체. 독립촉성논산협의회는 해방 후 난립하던 정당과 정치단체, 사회단체들의 분열을 극복하고 우익 세력의 공동 투쟁과 노선을 취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1945년 10월 미국에서 귀국한 이승만이 정치 세력의 단결과 연합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결성하였다. 이에 따라 논산에서도 1946년 1월 윤형중(尹珩重)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전개한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인사들. 일반적으로 독립운동은 일제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하여 전개된 여러 가지 민족 운동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3·1운동, 국내외 군자금 모금 활동, 만주 지역 항일운동, 임시정부 및 광복군 활동 등을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활동을 전개한 충청남도 논산 지역의 주요 인사들로는 강세형(姜世馨), 고상준(高相俊), 곽성...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엄창섭은 1892년 12월 12일 전라북도 익산군[현 익산시] 웅포면 대붕암리 4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 사립 창영학교(昌永學校) 교사로 재직 중이던 1919년 전라북도 군산 영명학교(永明學校) 학생 강금옥의 권유를 받고 강경에서 이른바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를 일으키기로 결심한다. 강경 옥녀봉 만세시위의...
1919년 3월 10일의 제1차 옥녀봉 만세운동은 강경읍의 장날인 오후 3시경 엄창섭(嚴昌燮)이 주도하여 500여 명의 군중이 강경의 옥녀봉에 모여 독립만세를 부르고 하산하여 일본인이 거주하는 본정통(本町通)을 경유하여 강경시장을 일주하며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벌였다. 일본 경찰은 무력으로 진압했고 이날이 일본의 육군기념일이라 재향군인과 소방조를 동원하여 주동인물들을 체포하였다....
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추병갑은 1903년 8월 14일 현재의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청포리에서 출생하였다. 1919년 3월 6일과 3월 7일경 세도면 사립 창영학교 교사 엄창섭(嚴昌燮)의 주도 아래 1919년 3월 10일 강경 장날에 독립 만세 운동을 일으키기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1919년 3월 8일 추병갑은 강경읍에서 한지 60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