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논산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최경하는 현재의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에서 출생한 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로 이사하여 거주하였다. 최경하의 부친은 1919년 3·1운동 당시 논산 지역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최경하는 학생 시절이던 1926년에 순종이 붕어하자 일본인 교장에게 국장일을 공휴일로 정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그러나 동맹휴학 등을 주도하였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