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남원문화대전 > 남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력(역사) > 근현대 > 일제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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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 있었던 행정구역. 전라북도의 남동부를 점유하고 동남으로 경상남도, 전라남도와 접경을 이루며 1895년부터 1994년까지 있었던 행정구역으로 1995년 남원시에 통합되었다.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 남부 내륙지방의 군사·교통상의 요지였다. 지금의 남원시 운봉읍·주천면·수지면·송동면·주생면·금지면·대강면·대산면·사매면·덕과면·보절면·산동면·이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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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어난 범군민 항일 독립만세 운동. 1919년 4월 3일에 이석기(李奭器) 덕과면장의 주도로 전라북도 남원 군민이 궐기한 항일 독립 만세운동이다. 전라북도 남원에서도 거족적인 민족 운동에 동참하여 일제의 강점을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찾고자 하였다. 1919년 3월 2일 서울에서 전달된 독립선언서는 오수에 사는 천도교 전도사 이기동(李期東)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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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박주영 등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된 사건. 1945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금융조합에 근무하던 박주영 등이 금서 교환과 유인물 배포, 징병 기피 등을 통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5월 13일 체포 구금된 사건이다. 일본이 대륙 침략을 수행하면서 전쟁의 명분을 내세워 인적·물적 자원의 조달에 총력을 기울이던 일제 말기, 조선총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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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군·면 단위 청년회가 통합하여 결성한 사회운동 단체. 남원청년동맹은 1927년 8월 12일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5~6개 면 단위 청년회가 효율적인 사회운동의 전개를 위해 하나의 조직으로 결성한 단체이다.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봉건사상 퇴치와 정치·경제적 각성, 민중의 해방운동을 목표로 남원 지역의 각 청년회가 결속하고, 조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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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을 전후하여 전라북도 남원에서 주민 계몽을 위해 결성된 군·면 단위의 여러 청년 단체. 남원 청년회는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문맹 퇴치와 지역민들의 의식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다. 1920년대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조직된 청년회는 남원청년회를 비롯하여 5~6개로 알려지고 있다. 문헌에서 확인된 것은 남원청년회, 금지청년회(1926. 6. 10 창립), 사매용북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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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비밀 독립운동 단체. 대동단 남원지부는 1920년 7월 중순 강경진과 한태현의 주도로 남원 지역에 조직된 비밀독립 단체이다. 대동단은 1919년 김가진·전협·최익환 등이 주동이 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귀족·관료·유림·학생·의병·승려·여자·보부상 등 각계각층에서 수만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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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8원 12일 결성된, 항일단체 신간회의 전라북도 남원 지역 지회. 전라북도 남원 지역의 농촌 계몽운동과, 식민지 정책에 대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7년 2월 15일 서울에서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연합하여 항일운동단체인 신간회를 창립하였다. 전라북도 남원 지방에서도 신간회 지회를 설치하기 위하여, 1927년 8월 6일 남원청년회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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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7월 28일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 설치한 형평사의 분사. 형평사 남원분사는 인권 해방, 형평 운동, 합리적인 사회 건설 등의 강령을 내걸고 설립된 사회운동단체인 형평사의 하부 단체다. 1923년 경상남도 진주에서 처음 설립된 형평사는 대중적 민족운동의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남원에서는 1926년 7월 28일 최영석을 주도로 하여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