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남원문화대전 > 남원향토문화백과 > 삶의 터전(자연·지리) > 동식물 >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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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전체 동물의 종류. 동물상은 일정한 환경이나 사는 조건에 따라 분류된 전체 동물의 종류를 말한다. 특정 동물군에 대해서는 곤충상·연체동물상 등으로, 지역에 대해서는 한국의 동물상·남극의 동물상 등으로, 환경에 대해서는 삼림동물상·토양동물상·호소동물상 등으로, 생활양식에 대해서는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로 구분한다. 지구상의 특징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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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서식하는 기름종개과의 민물고기. 우리나라·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동의보감』에서는 추어(鰍魚), 한글로는 ‘믜꾸리’로 썼으며 『난호어묵지』에는 이추(泥鰍), 한글로 ‘밋구리’로 쓰고 있다. 미꾸리와 굉장히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하지 않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다른 종으로 분류되며 형태에서는 다소 차이가 난다. 남원은 지형상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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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일대에 서식하는 곰과에 속하는 동물. 우리나라. 동부 시베리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과 히말라야, 대만, 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부근, 설악산, 지리산 등지에 분포하며, 대개 1,500m 이상의 높은 산악 지대에서 생활한다. 짙은 검은색 털이 온몸을 뒤덮고 있지만 가슴에 뚜렷한 반달 모양의 흰 무늬가 있어서 반달가슴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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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동물. 유럽·북아프리카·아시아에 널리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도 과거에는 전국적으로 볼 수 있었는데 모피수(毛皮獸)로서 남획하고 하천의 황폐로 그 수가 줄었다. 수달은 해당 지역 수질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수환경의 지표종(Indicator)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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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비과에 속한 새. 우리나라에서는 3월 3일 날 왔다가 9월 9일 날 떠나간다는 길조로 흔한 여름새이다. 『흥부전』에 나오는 은혜갚는 제비로 알려졌고, 남원을 상징하는 새이기도 하다. 몸길이 약 18㎝이다. 몸의 윗면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이마와 멱은 어두운 붉은 갈색, 나머지 아랫면은 크림색을 띤 흰색이다. 꼬리 깃에는 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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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주변에서 기르는 토종 꺼먹돼지. 우리나라에서 기르는 재래돼지의 일종으로 고구려시대에 중국 북부지역에서 사육되던 돼지들 중 몸집이 작은 재래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남원지방의 산내, 아영지방의 토착종을 흑돼지 또는 똥돼지라한다.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며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능력이 좋고. 고기의 질이 우수하고 맛이 좋아 주로 식용으로 사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