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T05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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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주정례 아주머니의 家族과 親戚 이야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마을 |
집필자 | 김창민 |
출생과 청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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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례 아주머니
친정은 여수다. 6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위로 오빠가 둘, 언니가 하나 있다.
혼인과 시집살이
결혼은 25살에 했다. 여수에서 알고 지내던 언니가 먼저 덕동으로 시집을 왔다. 그 언니가 덕동에 좋은 신랑감이 있다고 중매를 섰다. 그 사람은 언니 남편과 친구였다. 중매를 해서 선을 보는데 딱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결혼을 했다.
결혼해서 덕동에 오니 여수와는 사는 것이 너무 달랐다. 그래도 이렇게 사는 것이 천직이라 생각하고 산다. 요즘은 살다가 마음에 맞지 않으면 그냥 가버리지만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덕동에서는 시부모와 같이 사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자 대 여자로 보면 시어머니 하고 사이가 나쁠 것도 없다. 나이가 들어 늙으면 사람이 그리우니까 노인네들이 젊은 사람들을 부른다. 같이 놀자고... 젊은이들도 나이 먹으면서 심심하니까 노인들과 잘 어울린다. 그러니 시어머니하고 어울리는 것도 자연스럽다.
자녀 양육과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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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마을 전경
첫 애기는 25살에 낳았다. 25살 되던 해 정월에 결혼해서 그래 12월에 출산을 한 것이다. 출산은 집에서 했다. 산후 조리는 시어머니가 해줬다. 덕동에서는 당시에 대부분의 사람이 집에서 출산을 했다. 병원은 오히려 더럽다는 생각이 있어서 집에서 하는 것을 더 바람직하게 생각했다. 임신한 것도 부끄럽다고 숨기고 다녔다.
자녀는 둘이다. 하나는 25살, 둘째는 23살이다. 다 대학생이라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