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T05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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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김상중 아저씨의 職業 이야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마을 |
집필자 | 김창민 |
직업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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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마을, 김상중 아저씨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였다. 1979년 구례에서 산내로 이어지는 도로가 개통되고 나서부터 마을에 관광객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관광지가 되면서 상점과 식당 그리고 민박을 겸해서 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과 가을 단풍철에 관광객이 가장 많이 오며, 봄에 고로쇠 수액이 날 때도 관광객이 많이 온다.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외지인들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 현재 마을에는 본토 출신보다 외지인이 더 많다.
직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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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궁마을, 식당 밀집 구역
농사는 논농사가 가장 중요하였다. 나락 농사가 농사라고 인정되던 시절에는 산골짜기마다 물을 대어 논을 만들었다. 1970년대 이후에는 밭농사가 중요하게 되었다.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면 돈을 살 수 있었기 때문에 채소 재배가 성하였다. 가장 중요한 작목은 무와 고구마였다.
관광과 관련된 일은 식당과 민박 그리고 작은 상점이다. 식당과 민박 일은 부인이 주로 하며 상점 일은 본인이 주로 한다. 관광객이 몰리는 철에는 밤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바쁘다. 관광객은 밤이 늦도록 놀기 때문에 영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손님들 행동에 맞추어야 한다.
식당은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돼지고기를 구워서 파는 일도 한다. 달궁마을의 식당은 대부분 돼지고기 구이를 주메뉴로 하고 있다. 매운탕이나 일반 식사도 제공하기는 한다. 달궁마을이 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이기도 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장점이지만 동시에 사유 재산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된 점도 있다. 달궁마을에는 주택은 60평, 근린시설은 90평까지만 건축이 되며 층 수도 2층과 3층으로 제한된다. 그래서 자산 가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외지인도 땅을 사서 집을 짓고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로쇠 수액 채취와 한봉을 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고로쇠 수액은 경칩을 전후로 채취하며 출하하기도 하지만 그 물을 마시러 오는 사람들에게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봄에는 수액 마시러 오는 관광객도 많다. 한봉은 10월에 채취하며 중요한 소득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