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T0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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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鄕校洞의 生活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향교동 |
집필자 | 이민우 |
인구 구성
향교동의 인구 구성은 2004년 12월 31일 현재, 3,761세대 10,090명이다.
산업
주민 83.2%가 3차 산업에 종사하고 농업 위주 1차 산업 5.4%, 광공업 2차 산업 11.4%로 구성되어 있다. 광치 농공1,2단지에 28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중에 있으며 진상품인 산성 닭과 보성의 단감이 대표적 토산품이다.
집성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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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할아버지
향교동 구암마을에는 김해 김씨 집성촌이 있다. 김종한 할아버지의 7대 조고이신 김인성 씨가, 지금은 장수군에 속해 있지만 옛날에는 남원군 장수면 월곡마을인 곳에서 여기로 이사 와서 그의 아들 삼형제 중 차남인 김한채 씨와 셋째인 김한중 씨가 구암마을에 정착해 집성촌을 만들었고 지금에 이르렀다. 얼마 전까지 약 85호가 구암마을에 살고 있었다. 그때 당시는 여기에서 전부 농사를 짓고 살았고, 지금으로부터 한 30년 전까지만 해도 다른 것은 안하고 순 농사만 지었다. 농사를 지어야 하니까 전부 학교도 안다니고 농사만 지었다. 마을 앞 개울이 건답으로 되어 있어서 비가 오면 물이 좀 내려가고 비가 안 오면 물이 안내려가 백사장이 되었는데, 여름에는 수양버들이 크게 뻗어 있어 여기에 그네도 매고 춘향전이니 심청전 등의 책도 읽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여기에 소를 한 60여 마리를 기르면서 아주 유명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