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82년에 최정주가 발표한 현대 소설.
[개설]
「그늘과 사슬」은 1982년 ‘한국문학 백만원 고료 신인상’에 당선된 중편 소설이다. 그 후 1986년에 「술래의 시간」, 「눈과 발톱」, 「여름 우화」와 함께 묶여서 작품집 『그늘과 사슬』로 발간되었다.
[내용]
「그늘과 사슬」은 일본인 남자와 한국인 여인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인도 아니고 일본인도 되지 못한 어느 지식인의 정신적 고뇌를 그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 간의 시대적 변화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중간인의 입장을 심도 있게 그려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