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남원노회 소속 교회.

[변천]

1952년 8월 31일에 남원읍교회(현재 남원제일교회) 당회에서 분립을 결의하고, 남원 동북쪽에 거주하는 윤성만 장로를 비롯한 63명이 미국 남장로회 조요섭 선교사의 지원을 받아 남원읍 동충리의 제재소 창고 132㎡를 임대해서, 1952년 9월 7일에 설립 예배를 드렸다.

1958년 6월 9일에 미국 남장로회 위인사 선교사의 건축비 지원과 교회 헌금으로 석축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59년 2월 1일에 입당 예배를 드렸다. 1990년에 석축 교회 건물을 해체하고, 방주형 교회를 건축해서 1993년 5월 22일에 입당 예배를 드렸다.

1972년에 서남교회를, 1980년에 충성교회를, 1985년에 방동교회를 설립했다. 목회자로는 1954년 3월 13일에 제1대 담임 목회자인 라귀환 목사가 부임했고, 2003년 10월에 김종근 목사가 은퇴하고, 김범준 목사가 제7대 목사로 부임해서, 현재 교회를 섬기고 있다.

[활동사항]

여러 교회 활동 중 특별히 복지선교부를 두어 사회 선교에 힘쓰고 있으며, 그룹 홈(복지 마을)을 건설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노인 대학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북문화학교를 개설해서 교인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 중이다.

[현황]

현재 교역자는 담임 목사 1명과 원로 목사 1명, 부목사 4명, 교육 담당 교역자 5명이며, 장로는 원로 장로 4명, 은퇴 장로 4명, 시무 장로 12명, 협동 장로 1명이다.

선교와 전도를 위해 동북 전도대, 수요 전도대, 병원 전도대, 등산 전도대, 택시 기사 전도대 등 5개의 전도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