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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601513
한자 慥冠
영어음역 Jogwan
분야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전라북도 남원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강정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승려
출신지 전라북도 남원시
성별
생년 1700년연표보기
몰년 1762년연표보기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승려.

[가계]

속성은 김씨, 자는 무회(無懷), 호는 용담(龍潭).

[활동사항]

조관은 18세에 감로사의 상흡(尙洽)에게 나아가 승려가 되었고, 태허(太虛)에게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721년(경종 1) 화엄사의 상월(霜月) 새봉(璽封)에게서 불법을 배워 그의 제자가 되었다.

1723년(경종 3)에 영해·낙암·희정 등을 찾아가 선종과 교종의 묘리를 배워 통달했다. 그 뒤 지리산 견성암에서 좌선을 통하여 『기신론(起信論)』을 읽다가 크게 깨달았다고 한다.

1732년(영조 8) 지리산 염원암으로 가서 가은암을 개창한 뒤 일생을 마치려고 했으나, 학인들의 간청으로 심원사·도림사 등지를 돌면서 강석을 열어 염송(拈頌:염불과 송경)의 요지와 원교(圓敎)와 돈교(頓敎)의 묘법을 선양하였다.

1749년(영조 25) 상월 새신의 의발(衣鉢:가사와 바리때 등을 후계자에게 전하는 일)을 전수했다. 그는 전라북도 남원시 실상사에 입적하였는데, 화장을 하니 많은 사리가 나왔다. 그의 사리들은 감로사와 실상사에 각각 분장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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