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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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性聰 |
영어음역 | Seongchong |
이칭/별칭 | 백암 |
분야 | 종교/불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강정만 |
[정의]
조선 중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승려.
[가계]
속성은 이씨, 본관은 남원(南原). 호는 백암(柏庵). 이강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성총은 13세인 1646년(인조 24)에 출가하여 전라북도 순창군 취암사에 나아가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1648년(인조 26)에 방장산으로 들어가 9년 동안 수초(守初) 취미(翠微)에게서 불경을 배웠다.
이후 송광사·징광사·쌍계사 등을 유력하면서 후진을 가르치다가 쌍계사 신흥암에서 입적했다. 외전(外典)에 능통했고 시를 잘 지었다고 한다.
[저술 및 작품]
성총은 승려들의 교과서인 『치문』2권에 주석을 달았다. 1681년(숙종 7)에는 임자도에 정박해 있던 배에서 명나라의 평림섭거사(平林葉居士)가 교간한 『화엄경소초』·『대명법수회현기』·『금강기신론』·『정토보서』 등 190권을 발견하여 이를 간행했다. 그의 저서로는 『백암집(柏庵集)』·『정토찬백영(淨土讚百詠)』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후대 사람들로부터 불법홍통종사(佛法弘通宗師)로 추앙을 받았고, 송광사에 그의 비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