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에 있는 김주열 열사 추모 단체.

[개설]

1999년 남원시와 마산시에서 함께 발족한 순수한 민간 단체였으나 2005년 ‘소통과 화합을 위한 186 김주열 대장정’ 행사를 계기로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로 단일화하였다.

[설립목적]

김주열 열사를 비롯한 모든 민족 민주 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여 역사 발전에 이바지 하고, 동서 화합과 국민 통합을 위한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99년 3월 2일 남원에서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가 발족되었다. 같은 해 3월 14일 김주열 열사의 제향일에 마산 대표들이 처음으로 묘역을 참배하면서 동서 화합 행사가 시작되었다. 같은 해 남원 금지중학교와 마산 용마고등학교가 형제학교 결연식을 가졌다. 2001년 김주열로를 만들고 김주열 열사의 모교와 생가 입구 등에 안내 표지석을 건립하였다.

2006년 4월 11일 마산에서 김주열 열사 진혼제 및 시신 인양 지역사 표지판 제막식을 가졌다. 같은 해 4월 19일 남원에서 김주열 열사를 소재로 하는 학생 연극 ‘붉은 봄 뜨거운 노래’ 창작 공연이 있었으며, 김주열 열사 독후감과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하였다. 2007년 4월 ‘소통과 화합을 위한 186 김주열 대장정’ 이어달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현황]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는 마산시와 공동으로 운영되어 왔다. 남원은 박영철, 마산은 김영만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으며, 초대 집행위원장은 한병옥이며 현재는 방본원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