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지리산 국립공원에 있는 숙박 시설.

[건립경위]

지리산을 등반하는 등산객을 위한 숙박 시설과 대피소 기능을 하기 위해 1978년 10월 8일에 반야봉 산장이라는 이름으로 건립되었다. 초기에는 조립식 철제 건물로 지었으나 1985년에 보수, 개축하였다.

[현황]

면적은 149㎡이며, 80여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500원이며, 침낭과 모포를 대여해 주고 있다. 1989년 12월에 전화가 개통되어 대피소 기능을 갖추었다. 풍부한 샘물 덕분에 연중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고 있다. 뱀사골펜션에서 1박을 한 뒤 반야봉을 오르거나 산을 넘어 피아골과 멀리 노고단과 화엄사를 거쳐 하산할 수 있다. 또 연하천 산장을 지나 세석이나 천왕봉을 오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