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가 빼어나 구경하기 좋은 명소. 진주는 자연환경적으로 남강이 굽이쳐 흐르고, 역사적으로 사천·남해·산청·함양·거창·합천·의령 등 경상남도 서부지방의 전통적 문화 중심지로서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서부 경상남도의 중심인 진주시는 남해고속국도, 통영~대전간 고속국도, 경전선 철도, 사천공항 등이 입지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역사적으로 경제·사회·문화·교육의 중심권을 형성하고 있다. 진주...
승려가 불상을 모셔놓고 불법을 수행하고 설하는 장소. 사찰은 순수 우리말로 ‘절’이라고 한다. 절은 불상과 당탑을 모시고 승려들이 거주하면서 불도를 수행하고 교법을 가르쳐 펴는 기능을 가진 집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절은 고구려의 불교 도입 이듬해인 373년(소수림왕 3), 평양에 세워진 이불란사(伊弗蘭寺)와 성문사(省門寺)이다. 신라의 경우에는 아도가 선산지방에서 최초의 포교활동을...
경상남도 진주시 문산면 상문리의 두방암 경내에 있는 고려시대의 석탑. 석탑의 재료는 푸른빛이 도는 점판암을 사용하였는데, 이와 같은 청석탑(靑石塔)은 고려 초기에 주로 유행하였다. 석탑은 두방암의 이름을 따서 두방암 다층석탑으로 불리고 있다. 두방암 다층석탑은 본래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법륜사에 건립되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법륜사가 소실되어 폐허가 되자 일제강점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