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6번 지방도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에 진주군 명석면 갈전동, 봉청동, 계원동을 합쳐 계원리(桂垣里)라 하였다. 계원리의 양옆으로는 급경사의 산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가운데는 비교적 완만한 평지가 자리하고 있다. 산지에는 용자골, 대롱골, 큰골, 노문골, 중골, 배랑골 등 골짜기가 발달해 있다. 계원리는 동쪽으로 집현면 정평리, 서쪽으로 외율리, 남쪽으로 덕곡리, 북...
-
강이나 개천, 또는 언덕과 언덕 사이에 건너다닐 수 있도록 걸쳐 놓은 시설. 2009년 12월 31일 현재 진주시의 교량은 전체 237개소이고, 총연장 22,077.15m이다. 이 중 고속국도 상에는 52개소 7,792m, 일반국도 상에는 72개소 5,480.80m, 지방도에는 52개소 5,813.20m, 시도 상에는 61개소 2,991.55m가 각각 있다. 이들 교량 중 가장 긴...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제산 남쪽 아래에 덕곡마을이 위치하고 있는데, 광제산을 연유하여 광제이덕(廣濟以德), 즉 ‘덕으로 널리 구제한다.’는 뜻에서 유래한 지명으로 추정된다. 1914년 진주군 성태동면(省台洞面) 덕곡동(德谷洞), 엄목동(嚴木洞), 관지동(觀旨洞)의 일부를 통합하여 덕곡리(德谷里)라 하였다. 덕곡리의 북쪽은 광제산에서 이어지는 해발 고도 400m...
-
사람이나 차들이 편히 다닐 수 있도록 만든 비교적 큰 길. 진주는 역사적으로 서부 경상남도의 문화·정치·경제의 중심지이고, 도로 교통의 결절지이다. 진주시는 영남과 호남을 연결하는 동서 방향으로 남해고속국도와 남북을 연결하는 통영~대전 간 고속국도가 교차하고 있고, 2번 일반국도·3번 일반국도·33번 일반국도가 통과하는 영남과 호남 간 그리고 중부 지역과 남부 지역 간의 교통 요충...
-
경상남도 진주시 북부에 위치한 면(面). 전설에 의하면 세 고을(동향, 오방, 상미)로 흐르는 세천(細川)이 배암처럼 너울거려 흐르고 있어 지나가던 어느 스님이 사천(蛇川)이라 이름지어 부르다가 지역에서 연도는 알 수 없으나(융희 2년경으로 추정) 뜻있는 선비들이 사(蛇)는 혐오감을 준다 하여 아름다울 미(美)자를 붙여 미천이라 칭하였다고 전한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리(新基里)는 임진왜란 때에 정선전씨(旌善全氏)가 처음 들어와서 살았는데, 대단한 부자였다고 한다. 그 뒤를 이어서 진양강씨(晋陽姜氏)와 능성구씨(綾城具氏) 등이 들어와 살면서 새마을 또는 새터라는 이름으로 불렸고 이에 신기(新基)라고 하였다. 1914년 진주군 명석면 동전동(東田洞), 청계동(淸溪洞), 신기동(新基洞)을 합쳐 신기리라...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왕지(旺旨)라는 이름은 마을 뒷산 중턱에 왕정승(旺政承)의 고총이 있어 여기서 유래한 것으로 전한다. 1914년 진주군 명석면 추동(樞洞), 왕지동(旺旨洞)을 합쳐 왕지리(旺旨里)이라 하였다. 밭골재, 한티재, 솥골재 등의 고개와 용장골 등의 골짜기가 발달한 산지 지형을 나타내고 있다. 동쪽은 집현면 지내리, 서쪽은 용산리, 남쪽은 관지리,...
-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용산(龍山)은 문자 그대로 용이 지나간 산이라 하여 부르게 된 지명이다. 오랜 옛날 지금의 못안에 큰 못이 있었는데, 어느 해 큰 가뭄이 들어 목이 마르니 그 곳에 살던 용이 꿈틀거리며 뒷산으로 기어 올라가 등천(登天)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용이 지나간 자리에는 산이 뭉개진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으며, 못안이란 마을의 이름도 여기에서 생겼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