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
-
조선시대 진주목 진주성의 북쪽지역으로 옛 행정구역 또는 행정지명 중 하나. 조선 전기에는 자연촌락의 성장과 중앙집권화의 진행에 의해 중앙권력이 군현의 하부단위인 촌락에까지 개입하게 되면서 면리제라는 촌락운영체계가 형성되었다. 경국대전에 5호(戶)를 묶어 1통(統)으로, 5통을 묶어 1리(里)로 한다고 규정하고, 몇 개의 리를 묶어 면(面)으로 한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읍치를 중심으...
-
조선시대 진주의 행정구역 중 하나. 조선시대 진주성 서쪽지역으로, 현재 평거동, 대평면, 수곡면 지역과 하동군 화개면, 악양면, 적량면, 옥종면, 청암면, 횡천면 일부와 사천시 축동면, 산청군 시천면, 삼장면, 단성면 일부 지역에 해당된다. 고려 태조 23년(940) 3월에 강주(康州)를 진주(晋州)로 개칭하면서 처음으로 지금의 진주라는 지명이 등장하게 된다. 이후 성종 2년(98...
-
인류가 사용한 도구에 따라 구분한 석기시대의 최종 단계. 우리나라에서의 신석기시대 유적은 주로 바닷가, 섬, 강가 등에서 150개소 이상이 발견되었고 내륙에서도 가끔 발견되고 있는데 대부분 패총유적이 많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는 크게 4시기로 구분된다. 조기(早期)단계는 원시 무문토기와 융기문토기를 사용하던 시기로, 이 시기의 유물은 시베리아와 한반도, 그리고 일본열도에 걸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