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사회운동가. 본관은 진주. 호는 벽촌(僻村). 정3품 통정대부의 벼슬을 한 강재순의 4남 1녀 중 장남이다. 1882년(고종 19)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넉넉한 경제적인 여건을 배경으로 신학문을 접한 후 일찍부터 사회운동에 눈을 돌렸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는 진주에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29명 중 한 사람으로 대구교도소에서 1년 6개월의 징역을 살기도 하였다...
경상남도 진주시 인사동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1895년(고종 32) 황제의 교육입국(敎育立國)의 조서에 의해 각 도마다 소학교가 개설되면서 진주에는 경상우도 관찰사에 의해 1895년 9월에 경상우도소학교(慶尙右道小學校)가 개설되었다. 이것은 진주지역 최초의 근대적 교육시설이다. 1896년 4월 1일 경상남도 공립소학교로 개칭되면서 현재의 박물관 옆 구 문화관 자리에 학교를 열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