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창
-
○ 향영(向榮) : 헌덕왕(憲德王) 때에 청주도독(菁州都督)이 되자 김헌창(金憲昌)이 자기편에 붙이려 했으나 향영은 몸을 빼어 달아나서 적에게 더럽혀지지 않았다. ○ 김흔(金昕) : 헌덕왕(憲德王) 때에 강주도독(康州都督)이 되었다. ○ 복세(福世) : 신문왕(神文王) 5년에 청주총관(菁州摠管)이 되었다. ○ 김암(金巖) : 강주태수(康州太守)다. 김유신(金庾信)의 후손으로 성품이...
-
김헌창(金憲昌)의 반란으로 인한 진주 지역 백성의 고통을 예고한 징조에 관한 설화. 진주시에서 1983년에 발행한 『내 고장의 전설』에 수록되었고, 이어서 1994년 진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진주문화』16집에 수록되었다. 구술과 채록자는 알 수 없고, 사건을 나열하여 설명하는 방식의 설화 형태를 보인다. 신라 헌강왕(憲康王) 14년(822) 김헌창은 아버지 김주원(金周元)이 부당하게...
-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남쪽의 통일신라[676~935]와 북쪽의 발해[698~926]가 양립하던 시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후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에서 몰아내고 676년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이후 935년까지 대동강과 원산만 이남의 영토를 다스리게 된다. 한편, 통일신라 북방에는 698년 고구려의 장수 출신인 대조영이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을 이끌고 중국 길림성 돈화시 동모산을...
-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진주시의 역사. 진주시는 경상남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도농 복합형 통합시로, 동쪽은 함안군, 서쪽은 하동군, 남쪽은 고성군·사천시, 북쪽은 산청군·의령군과 접하고 있다. 면적은 712.84㎢, 인구는 약 33만명이며, 1읍, 21동, 15개 면을 관할하고 있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교육도시이자 문화도시로, 현재는 첨단산업단지가 입지한 혁신도시로...
-
통일신라시대의 관리. 진주도독으로 있던 822년(헌덕왕 14) 3월 웅천주(熊川州)[지금의 공주] 도독으로 있던 김헌창(金憲昌)이 반란을 일으켜 세력을 떨치면서 여러 군·현의 수령들을 협박하여 복속시켰다. 이때 향영(向榮)은 끝까지 복속하지 않고 저항하다 지금의 밀양으로 후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