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한 법정리.

[개설]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에 속한 법정리로서 상고야, 하고야, 새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고야의 위쪽에 위치한 마을을 상고야, 아래쪽에 위치한 마을을 하고야라고 부른다. 새터는 상고야 동쪽에 있는 마을로 새로 형성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명칭유래]

지형이 고양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괴돌’ 또는 ‘고야’라 하였다.

[변천]

본래 진도군 지산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고야, 하고야, 새텃몰을 병합하여 고야리라 하였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산지가 있으며 대부분 낮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지산천이 흐른다.

[위치와 교통]

해남에서 진도대교를 건너 18번 국도를 타고 진도읍을 지나 임회면 장구포리에서 5번 군도를 타고 가다 보면 하고야리가 나온다. 하고야리에서 좌회전하여 803번 도로를 타면 곧바로 상고야리가 나온다. 또 다른 길로는 18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임회면 소재지에서 우회전하여 801번 지방도를 가다 803번 지방도와 만나는 지산면 소재지에서 803번 지방도를 따라 3㎞쯤 가면 고야리가 나오는데 북쪽 마을이 하고야리, 남쪽 마을이 상고야리가 된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상고야리에 50세대 92명이, 하고야리에 44세대 92명이 살고 있다. 김해김씨와 전주이씨가 많으며 주 소득원은 쌀, 대파, 월동배추 등이다. 마을 공동의 논과 창고, 회관이 있으며 경조사에 상부상조할 목적의 상여계가 조직되어 있다. 마을에 있던 고야초등학교는 1995년 3월 폐교되었다. 고야에서 인지리로 가는 길에 고야리 지석묘와 새터 지석묘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