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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220
한자 自然災害
영어의미역 natural disaster
이칭/별칭 천재지변(天災地變)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집필자 정명철

[정의]

천재(天災)로 인하여 막대한 인명·재산 등의 피해를 주는 일.

[개설]

진도는 섬이지만 육지와 가깝다. 북서쪽은 겨울철의 한랭한 북서계절풍을 맞는 위치에 있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도 하고 삼한사온의 주기적인 날씨 변화를 보이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날씨가 무덥고 장마전선과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기도 한다.

진도는 비교적 강수가 많은 지역에 속한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바다에 있는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이다. 연평균 강수량은 1200~1500㎜이다.

그러나 여름철에도 비가 적게 내리고 태풍이 내습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럴 때는 가뭄으로 저수지의 바닥이 드러나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저기압과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가 2~3회 나타나 피해를 주기도 한다.

겨울철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할 때는 돌풍현상과 소낙성 눈이 자주 내리며 연간 2~3회는 폭설로 이어지기도 한다. 바람은 연평균 2~4m/초로 다른 기후 지역 보다 강하고 일조율은 47~61%이다.

강설일수는 연간 23~32일, 적설일수는 24~32일, 연간 서리일수와 얼음일수는 지역차가 심하지만 호남 지방의 다른 기후지역보다는 적다. 우박은 연간 1~2일 정도 피해를 주고 안개는 25~41일 이며 황사와 뇌전일수는 각각 2~3일과 8~11일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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