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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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島 |
영어음역 | Buldo Island |
이칭/별칭 | 부채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승필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에 속해있는 섬.
[개설]
불도는 섬의 모양이 부채 모양이고, 섬 봉우리에 큰 동백나무가 부채꼴과 같다고 하여 부채섬이라고도 부른다. 약 250년 전 김유곤이 조난을 당하여 정착하였다. 퇴적층의 기암과 동굴, 절벽 등이 매우 아름답고, 섬의 서쪽 해변에 30m 높이의 자연 층탑이 있으며, 과거에는 인근 해역에서 자연산 돌미역이 많이 생산되었다.
[명칭유래]
불도는 지명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섬에 자연층탑이 있어 불교 신도들이 기도장으로 이용하였다는 것으로 보아 여기에서 불도라는 지명이 유래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자연환경]
섬은 퇴적층의 기암과 절벽 등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고, 해안은 암반으로 되어 있다. 섬에는 또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긴 흔적의 편암탑이 있는데, 불교 신도들의 기도장으로 사용되었다. 주변에 층층이 쌓인 해식애가 절경을 이루고, 해안의 물이 특히 맑아 해초가 잘 자란다.
[현황]
불도에는 현재 사람이 살지 않아 무인도가 되었고, 해조류 채취시기인 8~9월에만 인근 주민들이 섬에 들어와 채취작업을 하고 돌아간다. 섬에는 전기시설이 되어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