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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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茅島-義新面- |
영어음역 | Modo Island (Uisin-myeon) |
이칭/별칭 | 띠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모도리 |
집필자 | 박승필 |
성격 | 섬|유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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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0.23㎢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모도리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에 속해있는 섬.
[명칭유래]
모도는 나무가 별로 자라지 않고 띠풀(茅)이 무성해 띠섬(모도)이라고 했다.
[자연환경]
섬의 모양은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긴 타원형이다. 섬의 최고점은 48m로 민둥산이 특징이며,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고 큰 나무가 없다. 해안은 대부분 사질해안이나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하였다. 약 200m의 백사장이 있다.
해마다 음력 3월 보름을 지난 사리 때면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와의 사이에 바닷길이 열리면서 두 섬이 서로 이어진다. 이 현상은 ‘신비의 바닷길’ 또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데 약 2시간 동안 계속되고, 폭은 18m 정도 된다. 해안선 길이는 2.8㎞이고 ‘신비의 바닷길’이라는 길이 열리면 갯벌이 매우 넓게 형성된다.
[변천]
마을의 입향조는 김해김씨이며, 현재의 주요성씨도 김씨이다. 1700년대 말에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하였다는 설도 있다.
[위치와 교통]
진도에서 2.8㎞ 떨어진 지점에 있다.
[현황]
총 면적은 0.22㎢이며, 2011년 7월 31일 현재 총 11가구에 남자 5명과 여자 10명으로 총 15명이 살고 있다. 취락은 서쪽 해안에 밀집해 있으며,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보리·콩·조·시금치 등이 소량 생산되고, 근해에서는 멸치·농어·도미·숭어 등이 잡히며, 김·미역 양식도 활발하다. 주민들의 주 소득원은 수산업(해태), 어업, 벼농사이다. 마을공동재산으로는 마을회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