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본래 진도군의 해창(海倉)이 있던 곳으로, 큰 선창인 해창과 구분하여 작은 선창을 고작(庫作)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형성]

1910년 경 진주강씨 강도민이 처음으로 마을에 들어왔다. 1913년 고작리에 방조제가 완공된 후 목포까지 왕래하는 선착장이 세워졌다. 이후 밀양박씨, 광산김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은 낮은 구릉지이며 밭으로 개간되어 있다. 남쪽은 농경지이며 그 사이로 진도천(珍島川)이 흐르고 있다.

[위치와 교통]

남동쪽은 포구리, 동쪽은 조금리와 사정리, 북동쪽은 송현리, 북쪽은 매향리, 북서쪽은 소포리, 남서쪽은 해창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에서 갈라진 2차선 도로가 고작리를 지나고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6세대에 12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박씨이며,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벼, 구기자, 고추이다. 마을 공동 재산으로 마을회관, 공동우물(2개소), 민방위 자제 등이 있다. 마을 조직으로는 부녀회, 경로회, 상두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