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명칭유래]

강개머리라고 불렀으나 그 유래는 알 수 없고, 음과 뜻에 맞추어서 강계(江界)로 바꾸었다고 한다.

[형성]

1720년 경 최초로 신안주씨가 정착하였고, 그 후 밀양박씨·김해김씨·청주한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환경]

서쪽에 여귀산(女貴山)[458.7m], 북쪽에 봉호산(峰虎山)[191.1m]이 있으며, 동쪽과 동남쪽으로는 남해와 접해 있다. 취락은 여귀산 기슭과 바다가 접하는 해안에 입지한다. 논과 밭도 산록경사면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길게 늘어서 있다.

[위치와 교통]

북동쪽은 동헌리, 남서쪽은 죽림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18번 국도가 해안선을 따라 동남 방향으로 이어져 있다. 또한 논과 밭 사이로 소형차로가 연결되어 있다.

[현황]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60세대에 10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김씨·한씨·소씨 등이다.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김, 미역, 석화 등이다. 마을 조직으로는 어촌계와 부녀회가 있다. 강계리 바닷가에는 석화구이로 유명한 천막식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