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리
-
덕병리는 현재 행정구역상 진도군 군내면 덕병리의 법정리이다. 또한 법정마을 덕병리의 행정리 명칭이기도 하다. 법정리인 덕병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기왕의 용인리(龍仁里)와 한의리(寒衣里), 덕병리 일부를 합쳐 이루어진 마을이다. 행정구역 개편 때 자연마을 덕병리의 일부는 둔전리(屯田里)로 병합되기도 하였다. 덕병리는『호구총수』(1789)의 기록에 의하...
-
지명에 관련된 기술 내용은 『지명총람』(진도군)의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이병일(남, 76세, 덕병 노인회장) 씨와의 면담조사 및 현장조사를 통해 작성되었다. 이 항의 내용은 행정리로서 덕병리에 있는 지명만을 대상으로 기술하였다. 가심재[고개] 덕병에서 분토리의 분산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옛날에 전통혼례를 치르면서 가마를 타고 분산마을 쪽으로 넘어가야 할 때에도...
-
2006년 6월 현재 덕병리는 102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인구는 남자 108명, 여자 117명이다. 덕병리는 행정리로, 덕병마을은 물론 용인과 한의마을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마을들은 백조도래지인 나리방조제를 둘러싸고 있다. 이곳 나리방조제를 막기 전까지 용인마을은 염전을, 한의마을은 김 양식을 많이 했던 어촌마을이었고, 덕병마을도 바지락과 낙지 잡이 등이 많이 이루어졌던 지역...
-
원래 덕병리는 덕저리, 떡저리, 또는 덕병이라고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건너편 금골산 남서자락의 용인리와 달마산 건너편의 한의리를 합쳐서 법정리명인 덕병리로 병합했다. 그러나 장승이 서있는 마을로 당산제를 모시는 곳은 바로 석장승이 있는 덕병마을이다. 1400년경 처음 마씨가 시거했고, 그후 밀양 손씨들의 증손들이 들어와서 퍼졌으며, 경주 최씨, 신안 주씨도...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마을의 입향조는 나씨와 이씨이다. 본래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나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범바우, 신기를 병합하여 나리라 하여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의 건배산[118m]이 있을 뿐 대체로 주변 지역이 낮게 형성되어 있다. 마을 뒤에 있는 나리저수지의 물로 논농사를 경작한다. 또한 마을 앞은 바다를 막은 방조...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445년 이 동네 뒷산에 국영목장이 개설되고 둔전으로 간척사업이 이뤄졌던 것 같다. 목장을 위해 신안주씨가 들어오고 간척을 위해 밀양손씨가 들어 왔던 것으로 보인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의 지역으로서 덕저리, 떡저리, 또는 덕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인리, 한의리를 병합하여 덕병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법정리인 덕병리에 속한 행정리. 제주양씨인 양강암이 제주에서 이거하면서부터라고 전하며, 마을 앞에 한의간척사업이 시작되면서 각처에서 사람들이 모이면서 마을이 되었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으로서 덕저리, 떡저리 또는 덕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용인리, 한의리를 병합하여 덕병리라 해서 군내면에 편입되었다. 동쪽에는 금골산(金骨山)이...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법정리인 덕병리에 속한 행정리. 원래는 섬이었으나 1970년대 간척사업으로 연륙되었다. 정자리 북쪽 섬이라 옛말에 따라 ‘하늬섬’이라 했던 것이 한문으로 한의(寒衣)가 되었다. 마을의 입향조는 현풍곽씨와 경주김씨로 1815년경에 입촌한 것으로 전해온다. 본래 진도군 군일면 지역으로서 덕저리, 떡저리 또는 덕병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