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한 법정리. 마을에 연못이 있었으므로 연못골·연동이라 하였다는 설과 산의 형세를 연(蓮)으로 보아 연동이라 하였다는 설이 전한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팽목리를 병합하여 연동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희여산[269m]에서 제등[122m]으로 이어지는 산릉과 희여산[269m]에서 한복산[232m]...
전라남도 진도군의 세거성씨 중 하나. 전주이씨는 조선왕조의 왕족이다. 진도에 거주하는 전주이씨는 681가구로 창녕조씨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성씨이다. 그 중 성종 때 진도에 유배 왔다는 이거 집안이 대표적 파계이다. 전주이씨는 이한(李翰)을 시조로 한다. 이한은 신라 때 사공을 지냈고, 태종무열왕의 10세손 김은의의 딸을 아내로 맞이해 우리나라 최대의 벌족인 대성의 연원을 이루었...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연동리에 있는 행정리. 예전에는 ‘팽목구미’라 하여 나무가 울창한 바닷가 마을이었다고 한다. 그 뒤 구미라는 말이 탈락되고 ‘팽목’으로 정착되었다. 일설에는 팽목리에 속한 도리섬에 오래 전에 팽나무가 많이 있어서 팽목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1600년경 김해김씨가 시거하였고, 이후에 전주이씨가 입촌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팽목리와 지산면 마사리 사이에 위치한 방조제. 팽목방조제는 팽목리에 있는 방조제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팽목리는 예전에 팽목구미라는 나무가 울창한 바닷가 마을에서 유래하였다는 설과, 팽목리에 속해 있는 도리섬에 팽나무가 많이 있어 팽목(彭木)이라 불렸다는 설이 있다. 1966년 임회면 팽목리와 지산면 마사리 사이의 간척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축조하였다. 간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