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당산제에 얽힌 이야기 빗기내 당산제를 모시던 당산목은 수백 년 된 팽나무로 100여 년 전에 고목 밑부분이 썩어 바람에 쓰러져 고사되었다. 썩어 있던 팽나무에서 버섯이 나와서 최석 씨의 할아버지인 최광윤(당시 30세) 씨가 그 버섯을 따먹고 정신이 이상해져 ‘버섯 버섯’하고 다니다가 세상을 떴다고 한다. 그 자리에 다시 팽나무가 자라나 그 당산목에 해마다 제를 모신다. 그후 1...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시왕전에 있는 조선후기 목조지장상. 진도 쌍계사 시왕전 목조 지장보살상은 17세기에 창건된 진도군 쌍계사의 시왕전에 있는 목조 지장보살좌상이다. 지장상의 좌우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비롯한 시왕상들이 의자에 앉아 있다. 1993년 지장삼존을 수리·개금하면서 도명존자 안에서 조성기가 발견되었고 ‘강희5년병오△월초사월첨찰산쌍△△△(康熙五年丙午△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