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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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예전에 돌다리가 있었다고 하여 독다리, 돌도리라 하다가 석교리(石橋里)라 하였다. 1780년 경 남평문씨가 처음 들어왔으며, 이후 밀양박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진도군 임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하석리·고방리를 병합하여 석교리라 해서 임회면에 편입되었다. 1986년 군 조례 제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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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 속하는 행정리. 십일시리(十日市里)는 십일 간격으로 시장이 서는 장터에서 유래하였다. 1890년 경 밀양손씨 손화삼이 임회면 연동리에서 십일시리로 옮겨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임회면 석교리에 속해 있다가 1943년 십일시리로 분리되었다. 십일시리는, 임회면과 지산면 주민들이 물자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서는 곳이다. 처음에는 10일에만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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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에 위치한 정기시장. 십일시는 열흘마다 장이 서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열흘마다 한번씩 10일로 끝나는 날에 장이 섰으나, 경제가 성장하면서 5일장으로 변하였다. 진도군에는 이미 끝자리가 5일인 날에 서는 오일장이 있었고, 인근 장시와의 장날 중복을 피하기 위해 5·10장이 아닌 4·10장으로 선다. 4일보다는 10일이 큰 장날로 그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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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이루어진 조사에 의하면, 십일시마을의 취업자는 총 275명이었다. 취업자 가운데 남자는 131명, 여자는 144명이었다. 농업,임업,수렵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127명으로 남자가 50명, 여자가 77명이었다. 전기,가스,수도,위생시설 서비스업 종사자는 53명으로, 남자가 30명, 여자가 23명이었다.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79명으로, 남자가 36명, 여자가 4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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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을총회(동계) 십일시리는 동계와 마을총회가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동계의 정기회의가 곧 마을총회인 것이다. 동계는 1926년에 마을 경조사를 함께 치르기 위해 처음 결성되었으나, 기록은 1947년부터 남아 있다. 각지의 상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십일시시장으로 모여들었고, 이들 가운데 나정순외 53명이 동계를 조직했다. 동계의 회칙 중에 시대적 흐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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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에 흙, 돌, 콘크리트 따위로 쌓아 올린 토목 구조물. 제방은 하천, 해안, 호수, 늪 등의 물을 일정한 유로(流路) 내로 제한하여 범람을 방지하고 폭풍, 해일, 파도로부터 해안이나 항만을 보호하기 위하여 쌓는다. 진도군에 있는 대부분의 하천은 제방을 건설하고, 보를 쌓고, 배수 갑문을 설치하여 개수(改修)하였다. 개수한 대표적인 하천으로 석교천과 지산천이 있다. 임회면 석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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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가 인지마을의 경제적 발전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해서는 섣불리 대답하기 곤란하다. 다만 문화적인 영향면에서 본다면, 진도의 민속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마을로 자리매김을 했다는 점과, 많은 명인들을 배출한 마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시 말하면 인지마을의 문화적 위상을 무형문화재가 높였다고 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 관점에서 인지리에 있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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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면 인지리는 지산면의 소재지 마을이다. 진도의 7개 무형문화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무형문화재의 본산이라고 할만하다.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는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을 비롯해,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인 진도만가가 해당되고, 간접적으로는 강강술래, 다시래기 등의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와 진도북놀이 등의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가 해당된다. 직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