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품항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구자도리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1800년경 한씨와 석씨(石氏)가 처음 입도하였다고 한다. 본래 진도군 명금면의 지역으로서 모양이 개처럼 생겼으므로 개섬, 또는 구자도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소구자도, 갈명도, 밀매도를 병합한 후 구자도리라 하여 의신면에 편입하였고, 1982년 1월 1일에는 구자도리(拘子島里)를 구자도리(九子島里)...
-
항구·계류장(繫留場)·계류갑문의 파도로 입는 피해를 막기 위해 인공적으로 건설한 근해 구조물. 방파제는 너울을 차단하고 해안의 침식을 막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퇴적물이 쌓이고 해류의 간섭 때문에 침식과 퇴적작용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 한 지역에 퇴적물이 쌓이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 침식현상이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 현상은 방파제가 하나만 있든 또는 여러 개가 있...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수품리(水品里)에 있는 국가어항. 수품항은 항구가 위치한 마을 이름인 수품리에서 유래하였다. 수품항은 접도(接島)의 대외 창구 역할을 하는 소규모 항구였으나 접도가 연륙교로 진도와 이어지면서 접근이 용이해졌다. 이에 따라 진도군의 건의에 의해 1991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수품항은 801번 군도의 종점에 위치한다. 배편은 없고 군내버스가 연결...
-
어선이 어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항구. 2005년 5월 31일에 제정된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천연 또는 인공의 어항시설을 갖춘 수산업 근거지라고 규정하고 있다. 즉 어항이란 어선의 안전한 출입·정박이 가능하고 어획물의 하역과 처리가 용이하고, 어민의 문화·후생시설을 갖춘 연안의 항구를 말한다. 어촌·어항법에서는 어항을 국가어항, 지방어항, 어촌정주어항의 세 종류로...
-
지표상의 인문적 여러 요소를 분성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연구하는 분야. 진도군은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를 비롯해 유인도 44개(430.82㎢), 무인도 185개 등 총 229개의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면적 430.82㎢, 해안선 길이 650.0㎞에 달하는 서남해의 관문 지역이다. 총 15,719세대에 인구는 36,619명이다. 행정구역은 1읍 6면...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접도(接島)를 중심으로 한 관광권역. 접도는 진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으며, 낚시와 등산으로 유명하다. 접도 관광권에는 접도9경, 구자도매섬, 금갑해수욕장, 접도대교, 등산로 등이 있다. 접도 관광권은 진도군에서 관내 관광지를 소개할 때 사용하는 지리적 권역의 하나이다. 접도는 본도인 진도와 접해 있어 접도로 불리며, 접섬·금갑도·갑도·접배도라고도 불린다....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접도에 있는 어촌체험마을. 접도어촌체험마을이 자리한 접도(接島)는 면적 4.3㎢에 해안선 길이 12.3㎞에 불과한 보통 크기의 섬이다. 서남해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에 인접한 곳으로서 사계절 내내 멸치, 홍새우, 김, 미역, 다시마, 전복, 광어, 굴 등 다양한 수산물 생산이 끊이지 않는다. 섬 안에는 원다리·수품리·접도리 3개 마을이 있다. 빼어난 풍광을 갖...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금갑리와 접도리를 연결하는 다리. 접도연도교는 1987년에 준공되어 접도에 있는 수품항이 1991년에 국가어항으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접도연도교는 1987년에 교각 12개, 길이 총 240m의 2차선 도로로 준공되었다. 과거에는 교통이 불편했으나 접도연도교가 완공된 후 진도에서 접도로 통하는 교통이 편리해져 접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