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의 회동리, 수품리, 접도리 등 동남쪽 어촌마을에서 생산되는 김. 진도에서 김이 생산되는 곳은 동남쪽 바다로 갯벌이 발달한 원품, 회동, 수품 등 세 지역이다. 이곳에서 수협 위탁판매가 이루어진다. 진도에서 김 양식이 시작된 것은 40년 전인 1960년 무렵이었다. 양식기술이 발달하기 전에는 대발과 지주식으로 10~20여 척에 불과했지만, 기술이 발달해 깊은 바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