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고막뫼에 관한 전설. 「고막뫼 전설」은 진도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지심뫼 전설」이나 「이음바위 전설」과 유사한 ‘산 이동’과 ‘산 멈춤’이란 모티프를 가지고 있다. 이는 섬 지방에서 주로 구전되어 내려온 거인 설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고막뫼는 오늘날 진도읍 남동리 남쪽에 있는 두리두리한 섬 등 같은 산을 말하는데, 현재의 남동리 앞...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2002년 2월 4일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귀성마을에서 나경수가 조사하였고, 제보자는 이 마을에 사는 박명우(남, 80세)이다. 귀성마을의 유래에 관해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한다. 그 중 하나는 귀성마을이 옛날부터 항상 고기가 많이 잡혀서 황금리로 불렸으나, 어느 해부턴가 마을 위로 남극노인성이 비추면서 장수마을로 알...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 있는 돌팍재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팍재 떡흙전설」은 우리나라 섬 지방에서 주로 전해 내려오는 거인 설화의 영향을 받은 이야기로, 현재 진도군에서 전승되고 있는「지심뫼 전설」이나「이음바위 전설」, 「고막뫼 전설」과 비슷한 ‘산이동’과 ‘산멈춤’이란 모티프를 가지고 있다. 1979년 8월 1일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둔전마을에서 지춘상이 조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