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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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宋盤 |
영어음역 | Song b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낙진 |
[정의]
조선 전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진천(鎭川). 송인(宋仁)의 8세손이고, 아버지는 예부상서를 지낸 송광보(宋匡輔)이다. 5촌 당숙인 송면(宋勉)의 양자로 들어갔다. 장인은 김유량(金有良)이다.
[활동사항]
송반(宋盤)[1416~?]은 어릴 때부터 총명하고 영리하였으며 문장과 시에 능숙하였다. 17세 때인 1432년(세종 14) 생원과에 합격하고, 1434년(세종 16) 알성시 문과에 3위로 급제하였다. 23세에 양모(養母)의 조카인 김유량(金有良)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으나 양모가 송반의 처를 미워하여 결국 정처를 내 보내게 되었다. 또 양모와 지나치게 가깝다는 의혹으로 사헌부의 조사를 받기도 하였다. 젊은 나이에 병조판서에까지 올랐으나 성품이 강직하여 세조 때 희양도호부사로 좌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