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 노원리 노곡마을에 있는 평산신씨 세거지. 이월면은 조선 말기 이곡면(梨谷面) 지역으로 25개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촌면(月村面)의 26개리, 만승면(萬升面)의 8개리, 방동면(方洞面)의 매산리(梅山里), 덕문면(德文面)의 중가리(中加里), 음성군 대조면의 미곡리, 사다면의 사산리를 병합하고 이곡의 ‘이’자와...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일제가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며 생긴 지명으로, 미잠리(美蚕里)는 미곡리(美谷里)의 미(美)와 잠두리(蚕頭里)의 잠(蚕)을 따서 생긴 지명이다. 미잠리는 본래 월촌면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미곡리·쌍호리·잠두리 및 음성군 대조면 미곡리, 사다면 사신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미잠리...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진천은 삼국시대부터 중요한 요충지로 여겨져 왔다. 백제는 일찍이 한성시대에 진천을 자신의 세력권에 넣었으며, 백제의 세력이 쇠퇴하고 고구려가 남하정책을 추진하면서 남방진출의 교두보로서 진천을 자신의 영향력 아래에 두었으며, 신라 역시 북방으로 영토를 확장하면서 진천을 장악하였다. 후삼국시대에는 후백제와 고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