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
조선 후기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숙구(叔久), 호는 설봉(雪峰)·한계(閑溪)·청월헌(聽月軒). 증조할아버지는 강인(姜璘)이고, 할아버지는 강운상(姜雲祥)이다. 아버지는 강주이며, 어머니는 안동김씨로 김응서(金應瑞)의 딸이다. 부인은 김광수(金光燧)의 딸로 안동김씨이다. 아들은 강선(姜銑)과 강현(姜鋧)을 두었다. 강백년(姜栢年)[1603...
-
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해 온 유력 성씨. 진천군의 성씨 내력을 알 수 있는 최초의 자료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이다. 진천현의 토성(土姓)으로 한(韓)·임(林)·송(宋)·심(沈)·유(庾)·미(彌)·고(高)·양(梁)·하(河)·장(張) 등 10개 성씨가 있다. 진천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볼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성씨조에도 같...
-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외교가. 신헌(申櫶)은 1810년(순조 10) 출생하여 1884년(고종 21) 사망하였다. 근대로의 전환의 상징적 사건인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대표인 전권대신(全權大臣)으로 활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후기 전형적인 무관 가문의 하나인 평산신씨 문중에서 태어나서 실학과 개화파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인...
-
조선 후기에서 개항기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무신이자 외교가. 신헌(申櫶)은 1810년(순조 10) 출생하여 1884년(고종 21) 사망하였다. 근대로의 전환의 상징적 사건인 강화도조약 체결 당시 조선의 대표인 전권대신(全權大臣)으로 활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조선 후기 전형적인 무관 가문의 하나인 평산신씨 문중에서 태어나서 실학과 개화파의 영향을 받아 근대적인...
-
김숙승을 시조로 하고, 김인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안동김씨(安東金氏)는 시조를 달리하는 두 계통이 있다.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는 구 안동김씨와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신 안동김씨로 구분된다. 그중 신 안동김씨의 시조 김선평은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으로, 930년(태조 13)에 왕건을 도와 후백제 견훤을 정벌하는 데 공을 세...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있는 안동김씨 일가의 충의를 기린 정려각. 안동김씨 사충문은 1728년(영조 4)에 김천주·김천장 형제와 그의 아들, 조카인 김성추·김성옥이 이인좌(李麟佐)의 난에 맞서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서 의병을 일으킨 뜻을 기린 충신문으로 안동김씨 문중의 충의를 엿볼 수 있는 유적이다. 진천군청사거리에서 진천 길상사(吉祥祠)...
-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양구(養久), 호는 벽오(碧梧)·후영어은(後潁漁隱). 고조할아버지는 이원(李黿)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발(李渤)이며, 할아버지는 이경윤(李憬胤), 아버지는 진사 오촌(梧村) 이대건(李大建)이다. 어머니는 안동김씨로 김도(金燾)의 딸이다. 부인은 여흥민씨이고, 아들로 이분이 있다. 이...
-
일제강점기와 현대 충청북도 진천 출신의 효부. 안동김씨는 17세에 문성공(文成公) 정인지(鄭麟趾)의 16세손인 정순형(鄭淳亨)과 결혼하였다. 그 후 안동김씨는 효성으로 시부모를 모시고 남편을 순종으로 받들었는데, 1년도 못 되어 시아버지가 죽고, 다시 2년 뒤에는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안동김씨는 즉시 남편을 따르려 했으나 시조부모와 시어머니가 손을 잡고...
-
1392년부터 1910년까지 충청북도 진천 지역의 역사. 1413년(태종 13) 행정단위 및 명칭으로서 ‘진천현(鎭川縣)’이 제정되어 오늘날의 ‘진천(鎭川)’이라는 지칭의 기원을 이루었다. 행정직제상으로는 종6품관 수령인 현감이 설치되었으며, 진천현감은 청주진관 소속의 절제도위를 겸하였다. 지리적으로는 한양에서 경기도 죽산을 거쳐 충주와 청주를 잇는 교통로와 경기도 소사를 거쳐 청...
-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백년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진천군 세거 성씨. 진주강씨(晉州姜氏)는 고구려 때 도원수를 지낸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삼는다. 강씨가 진주에 세거한 것은 8세 강우덕(姜友德)이 이거한 이후부터라고 한다. 그렇지만 고구려 멸망 이후 강씨 집안이 북방에서 남쪽인 진주로 남하한 것은 신라의 삼국 통일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통일신...
-
충청북도 진천군에 세거하고 있는 유력 성씨들의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으로의 상속제도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