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덕산읍에서 구만리 장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말 유래와 기황후 설화」는 원세조와 기황후가 혼인을 하게 된 내력과 혼인 예식을 행하였다는 혼인담과 관련하여 ‘구만리’와 ‘구례동’이라는 지명이 생겼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4년 진천상산고적회에서 간행한 『진천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진천군 덕산읍의 구만리 장터는...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에서 궁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2004년 충청북도에서 출간한 『이야기 충북』에 수록되어 있다. 원나라 세조(世祖) 홀필렬(忽必烈)[쿠빌라이칸]은 중국에서 황후감을 찾다가 끝내 찾지 못하고 고려의 한 지역에 아름다운 서기(瑞氣)가 어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홀필렬이 이상히 여겨 측근에게 물어보니 귀인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덕산읍의 중심부이기도 한 용몽리 시장마을은 예전에 구말장이라고도 불렸던 덕산장이 크게 번성했던 곳이다. 진천장과 규모를 나란히 했었다는 덕산장의 중심부인 시장마을은, 다시 한 번 화려했던 옛 시절의 영광을 재현할 날을 꿈꾸고 있다. 구말이 무엇일까? 구말장으로도 불렸다는 이 마을은 바로 덕산읍 용몽리에 있는 시장마을을 말한다. 진천문화원에서 편찬한 『내고장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