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서 정월 대보름날에 귀가 밝아지라고 술을 마시는 풍속. 귀밝이술은 음력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귀가 밝아지기를 기원하며 마시는 술로서 이명주(耳明酒), 명이주(明耳酒), 유롱주(牖聾酒), 치롱주(治聾酒), 이총주(耳聰酒)라고도 한다. 귀밝이술 마시기는 전국적으로 행해지는 대보름날 풍속이다. 정월 대보름날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