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에서 옷 잘 입은 사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주민 최원서[남, 74]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75년 서원대학교 호서문화연구소에서 출간한 『진천의 민속』에 수록하였다. 어떤 부자가 있었는데, 그 집에는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원래는 외당에서 말하는 소리가 내당에 들리면 안 되지만, 워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