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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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 로터리에서 한라산 서쪽 해발 1,100m를 정점으로 하여 서귀포시 중문동 일주 도로 사이에 있는 도로. 1100 도로는 총 35.09㎞에 이르며, 제주시 구간은 14.2㎞, 서귀포시 구간은 15.99㎞, 구 북제주군 구간은 4.90㎞이다. 중용 구간은 1,550m로 오라 로타리에서 신제주 제성 마을 사이에 있는 도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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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 서쪽에 형성되어 있는 마을이 검은덱이 을이라 하여 금덕리(今德里)라 하였는데, 지금은 애월읍 유수암리에 속하였다. 그러나 이 오름은 지경상 애월읍 소길리에 속한다. 이 오름 일대에는 예로부터 감은 덕, 검은 덕[암반, 너럭바위]이 많다는 데서 감은덱이 오름 또는 검은덱이 오름으로 불렀다. 한자 차용 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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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712.4m의 큰 봉우리와 727.5m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727.5m의 봉우리는 위쪽에 위치하고 있고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봉이라 할 수 있으나 지도상으로 보나 외관상으로 보나 712.4m의 봉우리를 주봉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 오름 일대에 검은 돌이 많은데다가 그것이 먹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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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항바두리 또는 옛성을이다. 항의 가장자리와 같이 항바두리 토성이 타원형으로 쌓아져 있어서 그렇게 부른 것으로 보인다. 고성(古城)은 항바두리 옛성 주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다. 1967년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된 시범 양잠단지로 마을로 형성된 곳이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항파두리 또는 고성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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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이신굴이다. 유신동으로 불리는데 이는 이신굴의 한자 차용 표기이다. 고려 중엽부터 유목민들이 거주하였는데, 조선 성종 때 농토가 비옥하고 기후 조건이 온화하며 급수원이 있는 양호한 입지 조건을 따라 집단 이주자들이 정착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애월면 지역으로 광령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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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궤물 오름에서 소리가 변하여 궤미 오름으로 바뀌었는데, 괴오름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다. 이 오름은 예로부터 궤물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궤물 오름이라 부르다가 한자 차용 표기로 괴수악(怪水岳)으로 표기하였다. 그러다가 궤물 오름이 궤미 오름으로 바뀌고 한자 차용 표기도 괴수악(槐水岳)[궤물 오름] 또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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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일찍부터 극락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극락악(極樂岳)으로 표기하였다. 이 오름 서북쪽에는 유수암리(流水岩里)가 자리하고, 서쪽에는 고성 2리가 있다. 전사면은 오래된 소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등성이 일부에는 말들의 방목지로 이용되고 있다. 높이는 313.5m, 비고 64m, 둘레는 1,341m,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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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사이에 있는 도로. 남조로는 산남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와 산북의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간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도로로 해발 200m에서 400m를 통과하며, 동부산업도로에 연결되어 있다. 남조로는 지방도 1118호선으로 총 32.1㎞로, 그 중 과거 북제주군 지역 구간은 16,500m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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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와 소길리 사이에 있는 봉우리. 이 오름은 큰 오름인 큰노꼬메와 작은 오름인 족은노꼬메로 나뉜다. 큰노꼬메는 노꼬메 큰오름이라 하고 족은노꼬메는 노꼬메 족은오름이라고 한다. 이 오름은 일찍부터 놉고메 또는 놉구메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는 고고산(高古山) 또는 고구산(高丘山) 등으로 표기하였다. 그런데 녹고산(鹿高山)으로 표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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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의 월산마을 근처 도근천에 있는 다리. 길이는 34m, 폭은 35m, 유효 폭은 25.6m, 높이는 5m이다. 경간 구조는 2라멘이며,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7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되어 있어 다리 폭이 넓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A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ETC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이며,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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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인간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해방 후 제주의 교통은 1961년 5·16군사쿠테타 정부가 수립된 후 박정희 대통령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할 수 있다. 제주의 미개발된 천연 자원과 민속 등을 자원으로 하여 관광 개발을 정부시책으로 추진하면서부터 사회 간접 자본의 건설로서 시작되었다. 그 뒤 정부는 1973년 여러 차례의 수정과 보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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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바리메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로는 발산(鉢山)으로 표기하였다. 바리메는 바리+메의 구성으로, 바리는 바리때를 이르고, 메는 뫼의 변음이다. 곧, 오름 굼부리[분화구]를 포함하는 형세가 바리때와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나중에 바리메를 발이악(發伊岳)으로 표기하면서 발이 오름이라 하기도 하였으나, 이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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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에 있는 봉우리. 오름의 흙이 붉다는 데서 밝은 오름[明岳], 또는 붉은 오름[赤岳]이라 부르고 있다. 또한, 오름의 모양새가 보름달 같이 환하고 반반하게 생겼다하여 벨로 오름 이라고 한다. 제주시 해안 공동묘지 남동쪽 임야에 평평하게 가로 누워있는 풀밭 오름으로, 동남쪽으로는 진테왓[긴잔디밭], 북쪽으로 굽은 동산, 서쪽으로 해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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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빈네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로는 채악(釵岳) 또는 잠악(簪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오름의 형세가 빈네[비녀의 제주어]와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빈네 오름 남쪽 기슭으로 빌레내가 지나는 것으로 보아, 빈네는 빌레[너럭 바위]의 오기로 보인다. 빈네 오름 서쪽에는 폭낭 오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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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쉐질이다. 소의 제주도 방언 쉐와 길의 제주도 방언 질이 합쳐져 소의 길의 의미를 가지며 쉐질 주변에 형성된 마을에서 유래한다. 19세기 초반에 쉐질을 표준어 소길로 인식한 뒤 이를 좋은 뜻을 가진 한자 소길(召吉)로 표기하였다. 1300년경 성씨·송씨·허씨가 입촌했다고 하며, 1600년경에 마을이 형성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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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한 읍. 『태종실록』에 애월현, 『탐라순력도』 등에 애월, 해월포로 표기되어 있고, 『제주읍지』에 애월을은 제주 서쪽으로 45리의 거리에 있다는 기록이 나타난다. 18세기 중반까지 제주목 우면에 속하였으며, 본래 제주군의 지역으로 제주읍 내 오른쪽이 되므로 우면이라 하다가 금성천을 경계로 하여 구우면과 신우면으로 분리되었다. 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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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1964년부터 옛 어름비와 돌깍이 일대를 어음2리라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504년 갑자사화 당시 홍문관 교리였던 박후신이 노복 30여 명을 거느리고 유배되었는데, 그 일대에 비옥한 황무지를 개척하여 자기 호를 따라 정자촌(正字村)이라 칭하고 거주한 것이 오늘의 어음2리의 시초이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한라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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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흐리믈과 검은데기인데, 흐리믈은 우물, 검은데기는 바위언덕을 의미한다. 조선 개국 초기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생수가 용출하여 사계절 끊이지 않고 물이 흐르는 언덕이란 의미로 흐리믈이란 지명이 생겨 오랫동안 불렸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흐리물과 검은데기를 금덕리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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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봉우리. 이달이 오름은 두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봉우리를 아울러서 이달이 오름이라고 한다. 높은 봉우리를 큰오름이라 하고, 베락맞은그정·큰그정·족은그정 등이 있다. 그리고 낮은 봉우리는 족은 오름이라 하며, 촛대 오름 또는 촛대봉이라고도 부른다. 예로부터 이달이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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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있는 봉우리. 정물 오름은 주봉을 비롯하여 몇 개의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 작은 봉우리를 알오름이라 한다. 이 알오름을 보통 정물알 오름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정물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정수악(井水岳)으로 표기하였다. 정물 오름의 북서쪽 기슭에 정물이라는 안경샘이 있기 때문에 이 물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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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폭낭 오름[퐁낭]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팽목악(彭木岳)으로 표기하였다. 폭낭은 팽나무의 제주어로, 유난히 눈에 띄는 폭낭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인데, 현재 그 폭낭이 어느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폭낭 오름의 북쪽에는 궤미 오름과 독물 오름이, 동북쪽에는 레 오름이, 남서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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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의 평화로에서 사라마을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40m, 폭은 37.7m, 유효 폭은 36.7, 높이는 8m이다. 경간 구조는 RC이며, 차선 수는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형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P식이다. 설계 하중은 DB-24로 1등교(等橋)이며, 난간의 재료와 연석은 모두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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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봉우리. 제주도에는 레 오름이 여러 군데 있는데, 이 오름도 그 중 하나이다. 이 오름은 일찍부터 레 오름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는 월라악(月羅岳)과 월내악(月乃岳)·월라봉(月羅峯)·다율악(多栗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레는 다래의 제주어로, 다래가 많이 났던 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이라고 한다. 이 오름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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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남 오름, 낭 오름, 나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진목악(眞木岳)으로 표기하였다. 곧 오름에 남, 낭[참나무]이 많았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나 오름은 시간이 흐르면서 처나오름으로 변하여 천아오름으로 인식하고 천아악(天娥岳)[天娥峰]으로 쓰면서 잘못된 표기와 해석이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