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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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기독교 교회의 모든 신앙활동. 프로테스탄트(protestants)라고도 하는 개신교는 16세기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로, 로마 가톨릭교회·동방 정교회와 함께 그리스도교 3대 교파의 하나로 성장하였다. 개신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온 것은 18세기 후반이다. 제주 지역에 개신교가 들어온 것은 개항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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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갑신정변을 주도했던 박영효의 적거 터. 1907년 8월 일제에 의한 고종의 선위가 강행되자 박영효는 궁내부 대신으로서 이를 반대하다가 일본 경찰에 의해 제주도에 감금되었다. 1년의 감금형이 풀린 뒤에도 박영효는 독짓골에 과원을 조성하여 제주도민에게 원예 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근대교육과 근대 사상 계몽에 힘쓰다가 1910년 6월에 제주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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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신앙과 한국 사회와 교회를 섬기는 사람을 키우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성내교회는 1908년 개신교 목사로는 처음 제주에 파견된 조선예수교 장로회 소속 이기풍(李基豊) 목사가 세웠다. 이기풍 목사는 처음에는 칠성통에 임시 거처를 정하고 전도를 시작했다가 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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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최초의 한국인 선교사. 이기풍 목사는 1865년 12월 23일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하였다. 한국 최초의 목사이자 제주도 최초의 한국인 선교사로 1908년 제주도에 도착하였다. 이기풍 목사는 1908년부터 1917년까지 많은 복음의 씨를 뿌렸다. 제주도 성안교회를 비롯하여, 금성, 삼양, 성읍, 조춘, 모슬포, 한림, 용수, 세화 등의 교회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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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에 있는 제주 최초의 개신교 교회. 1907년 조선 예수교 장로회 독노회를 창립하는 자리에서 신학교 첫 졸업생 7인을 한국 최초의 목사로 안수하였다. 그 중 이기풍 목사를 제주 선교를 위해 선교사로 파송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기풍 목사는 제주에 도착하여 전도 활동을 하였다. 김재원, 홍순흥, 김행권을 만나 향교골에서 기도회를 시작하였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