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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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가메혹 오름은 검은 오름의 지류라 할 수 있다. 근래에 오름 이름으로 등재되면서 많이 알려졌다. 가메혹 오름 일대에는 두 세 개의 굼부리(분화구)가 있는데, 이 굼부리가 마치 가메혹(가마의 확)과 같다는 데서 가메혹 또는 가메혹 오름이라 불렀다. 가메혹이 민간에서 소리가 변하여 가메옥이라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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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동 무근성의 고만호 댁에서 전승되고 있는 조상신에 관한 본풀이. 고만호 댁의 조상신은 원래 조천읍 선흘리 안씨 집안의 조상신이었으나, 어느 날 굿을 하러 온 무근성의 고씨 심방을 따라가 그 집의 조상신으로 좌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제주 지역 사람들이 ‘조상’이나 ‘일월 조상’, ‘군웅 일월’ 등으로 부르는 조상신은 특정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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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 주민들은 한을 혹은 한흘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은 크다(大)는 의미이며, ‘흘’은 숲 또는 바위와 잡풀로 뒤덮인 넓은 땅을 의미한다. 또는 큰 습지였으므로 한흘이 되었다고 한다. 1730년경 유제륭이란 사람이 처음으로 들어왔고, 그 뒤 백씨·차씨·송씨 등이 이주해 오면서 마을이 생겼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보다 이른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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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 주민들은 한을 혹은 한흘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은 크다(大)는 의미이며, ‘흘’은 숲 또는 바위와 잡풀로 뒤덮인 넓은 땅을 의미한다. 마을의 옛 이름은 ‘곱은달이’(古分洞)인데, 이는 구부러진 언덕이라는 뜻이다. 1855년경 제주한씨가 처음으로 용동(龍洞)에 들어왔고, 이후 진주강씨·나주김씨·제주고씨 등이 거주하면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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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에 속한 행정리이자 법정리. 주민들은 큰 흘[습지]이 있어 금을흘, 검을흘, 혹은 검흘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마을 내에 있는 검은술[검은 숲]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약 500여 년 전에 마을이 생긴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구좌면 지역으로 덕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4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덕천리라 하였으며, 194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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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거문 오름 용암 동굴계 동굴. 제주 4·3 사건 발발 이후인 1948년 11월 21일 선흘 국민학교에 주둔해 있던 군인들은 조천면 선흘리 마을을 불태우고 주민들을 소개시켰다. 주택이 소각되자 주민들은 비상식량을 짊어지고 선흘곶의 목시물굴·대섭이굴·도틀굴·벤뱅듸굴 등지로 피신하였다. 선흘리 주민들에 대한 대량 학살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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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주민들은 뒷개 또는 뒷개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마을 뒤 또는 북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이다. 마을 동쪽 고두기 언덕에서 발견된 바위그늘집자리 유적은 기원전 1,000년 전후의 신석기 후기 유적으로 밝혀져 일찍부터 이곳에서 인간의 거주생활이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장씨·이씨·윤씨 등이 이주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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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새모미 또는 새몰미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사모산(紗山·沙冒山) 또는 사모악(紗帽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새모는 사모(紗帽)에 대응하는 말이다. 곧 오름의 형세가 사모와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조선 후기에는 이웃하는 부대 오름에 비겨 부소 오름이라 하고 한자 차용 표기로 부소악(夫小岳·扶小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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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 ‘선’은 ‘서(立)’에 ‘-ㄴ’이 붙은 것이며, ‘흘’은 돌무더기와 잡풀이 우거진 곳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므로, 선흘은 곧 잡풀이 많이 우거진 넓은 돌밭, 곧 곶자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약 650여 년 전에 처음으로 현씨가 들어와 정착하고 이후 안씨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 제주군 신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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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에 속하는 행정리. ‘선’은 ‘서(立)’에 ‘-ㄴ’이 붙은 것이며, ‘흘’은 돌무더기와 잡풀이 우거진 곳을 의미하는 제주도 방언이므로, 선흘은 곧 잡풀이 많이 우거진 넓은 돌밭, 곧 곶자왈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옛 이름은 곱은달이 또는 곱은장이다. 약 350여년 전에 김해김씨, 문씨, 허씨 등이 처음으로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긴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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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안창용(安昌龍)의 송덕비. 1915년 3월 토지를 내놓아 우물을 팔 수 있게 한 거사 안창용의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조천 선흘리 주민들이 세운 송덕비이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1207번지 선흘리사무소 앞 마을회관 내에 세워져 있다. 높이는 73㎝, 너비 31㎝, 두께 14㎝ 규모이다. 선흘리 거사안창용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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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백서향 및 변산일엽 자생 군락. 선흘리 동남쪽 야산에 희귀한 백서향과 변산일엽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밖에도 난대성 수목과 갖가지 양치류가 자생하고 있어 제주도 동북부 본래의 식생을 파악하는 데 귀중한 학술적 가치가 있다. 백서향은 팥꽃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으로 그 꽃향기가 멀리까지 퍼진다하여 제주어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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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및 분포상. 제주도의 식물은 한반도에서 내려온 식물들과 일본 및 중국 등에 분포하는 식물들, 그리고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서 자라는 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유럽 등의 외국으로부터 흘러들어온 귀화 식물 등으로 종 다양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주시는 섬 중앙에 위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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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바메기 오름이라 부르고 있는데, 위쪽에 있는 오름을 웃바메기 오름이라 하고,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알바메기 오름이라 하였다. 그래서 이 두 봉우리를 아울러서 바메기 오름이라고 한다. 이것을 한자 차용 표기로 쓴 것이 하야막악(下夜漠岳)이다. 그런데 조선 후기부터 바메기 오름을 밤오름으로 인식하여 율악(栗岳)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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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신석기시대와 탐라시대 전기의 생활 유적. 유적은 함덕리에서 선흘리로 올라가는 억수동 마을 입구의 북쪽에 위치한다. 1998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표 조사 결과, 신석기시대의 바위 그늘 유적 1개소와 탐라시대 전기로 판단되는 바위 그늘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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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봉우리. 일반적으로 바메기 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나, 굳이 구별할 때는 위쪽에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웃바메기 오름이라 부르고 있다. 예로부터 웃바메기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상야막악(上夜漠岳)으로 표기하였다. 그런데 조선 후기에 웃바메기 오름을 웃밤 오름으로 인식하고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상율악(上栗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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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소재하고 있는 용암 동굴. 벵뒤굴은 선흘 2리 지경인 거문 오름과 윗밤 오름 사이의 용암 대지인 중산간 해발고도 300~350m 지역에 위치한다. 10만 년에서 30만 년 전에 형성된 벵뒤굴의 길이는 4,481m로 제주도 내 용암 동굴 가운데 빌레못 동굴, 만장굴, 수산굴에 이어 4위 규모다. 그러나 동굴 상단부와 하단부의 직선거리가 1㎞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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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속하는 읍. 조천(朝天)이라는 명칭은 14세기 초 조천관(朝天舘)이 설치된 이후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 조천이라는 의미는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순한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라고 하나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북촌리 고두기 언덕에 있는 자연동굴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인 토기와 골각기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인간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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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 있는 학술적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그 서식지)·식물(그 자생지) 및 지질·광물. 고유한 한국의 자연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기념물 적 성격의 자연물을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에서는 1963년 728점의 지정 문화재를 재분류 지정하면서 98점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