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있었던 언덕. 정확한 어원은 알 수 없지만 땅의 모양이 바닷가를 향하여 일곱 갈래로 돌출되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동 부두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의 제주항과 사라봉 중간 바닷가에 있었던 언덕이다. 지금은 수십 년에 걸친 산지항의 확장공사와 개발로 인하여 동산이 거의 깎여 나가 확실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현재 제주해양경찰서 주변이 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