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김장환이 서울에서 일어난 3·1운동의 독립선언서를 숨기고 1919년 3월 16일 제주에 도착하였다. 조천 지역 유지인 김시범(金時範)을 만나 서울의 상황을 설명하였고, 김시범은 거사를 결심하였다. 김시범은 김시은(金時殷)·김장환과 함께 3월 17일부터 조천리 미밋동산에서 거사를 발의하고 동지 규합에 나섰다. 3월 19일까지 14명의 동...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9년 3·1운동 당시 제주도 조천 지역에서 만세 시위 운동을 촉발시킨 사람은 김장환(金章煥)이었다. 김장환은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하다 쫓기게 되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3월 16일에 제주에 도착하였다. 김장환은 김시범(金時範)을 찾아 거사를 논의하고, 김경희를 비롯하여 고재륜(高載崙)·황진식(黃鎭式)·김용찬(金容燦)·백응선(白...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9년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제주에도 그 영향이 미쳤다. 김장환(金章煥)이 서울에서 독립선언서를 숨기고 제주에 도착하여 김시범(金時範)과 협의하여 조천리 미밋동산에서 거사하기로 결정하고 3월 17일부터 동지를 규합하였다. 이때 동지로 참여한 사람은 김년배를 비롯하여 김시은(金時殷)·고재륜(高載崙)·김형배(金瀅培)·황진식(黃鎭式)·김...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김해. 호는 농산(聾山). 아버지는 김봉호(金奉鎬)이다.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자 제주에도 그 영향이 미쳐왔다. 제주 출신 김장환(金章煥)은 휘문고등보통학교 4학년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하여 쫓기게 되자 독립선언서를 가지고 조천으로 왔다. 조천 지역 유지 숙부 김시범(金時範)에게 서울의 상황을 설명하였고 김시범은 거사를 결심하였...
일제강점기 제주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9년 3월 21일 제1차 조천 만세 시위 운동이 일어났다. 이 항일 운동은 서울의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인 김장환(金章煥)이 서울 3·1운동에 참가한 뒤 3월 15일 귀향하여 김시범(金時範)·김시은(金時殷) 등에게 서울의 소식을 알리면서 구체화되었다. 김시범을 주축으로 하여 14명 동지를 규합하는 것으로부터 거사가 준비되었고,...
1919년 3월에 제주도민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벌인 항일 운동. 제주 3·1 운동은 1919년 3월 21일부터 같은 해 3월 24일까지 4일간 조천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의 함덕·신흥·신촌 등지에서 일어난 항일 운동이다. 1919년 3월 1일에 서울에서 일어난 독립 시위 운동의 영향을 받아 제주 지역에서도 만세 시위 운동을 통해 독립 의지를 알리고자 하였다. 조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