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제주목사를 역임한 무신. 1881년(고종 18) 5월에 백낙연(白樂淵)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여 1883년(고종 20) 5월까지 재임하였다. 1885년(고종 22) 충청도수군절도사를 지내다가 1886년(고종 23) 충청도병마절도사로 전보되었다. 『고종실록』과 『제주계록(濟州啓錄)』에 따르면 1881년 윤 7월 제주에서 공마(貢馬) 107필을 사복시(私僕寺...
조선 말기 제주목사를 지낸 무신. 1883년(고종 20) 5월 박선양(朴善陽)의 후임으로 제주목사에 부임하였다. 1883년(고종 20) 6월 제주 유배인 백낙관(白樂寬)이 서울로 이송, 의금부의 남간(南間)에 수감되었다. 1883년 7월 함덕포 해변에 표착한 일본 상선의 선장과 선원 4명을 조사하여 보고하였다. 1883년 10월 삼읍(제주목·대정현·정의현)의 마병도시(馬兵都試)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