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대중 사회를 기반으로 성립된 문화. 특정층이 아닌 일반 대중이 쉽게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로는 방송 매체와 연예 분야를 들 수 있다. 제주 지역의 방송은 20년 동안의 라디오 방송 체제에서 벗어나 1970년을 기점으로 텔레비전 방송이 등장하게 된다. 텔레비전 방송은 매스미디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대중문화에 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전해 내려오고 있는 서예 작품과 관련된 인물, 행사 또는 단체. 제주는 조선 시대 이후 추사 김정희를 비롯해 제주로 유배되어온 이름 있는 인물들의 영향으로 서예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보급되었고, 제주의 많은 서예가나 서예 단체가 많이 탄생하고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도 수십 개에 이르는 서예대전을 통해 많은 서예가들이 배출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행해지는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종합 예술. 19세기 말까지 한국에서는 서구식 드라마가 공연된 적이 없다. 이웃 나라인 중국, 일본의 연극도 일찍이 공연된 적이 없다. 청일전쟁 이후 ‘중국인 및 일본인 거류 지역’이 번화해지면서 비로소 이 두 나라에 연극이 소개되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플롯형식의 드라마는 없었고, 연희와 연극 개념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두동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 가맹 체조 경기 단체. 체조 운동을 도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도민 체력 향상과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킴과 아울러 체조인 및 그 단체를 통할 지도하고, 우수한 체조 인력을 양성하여 제주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60년대에 제주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제6회 전도학생종합체육대회 때부터 공식 종목...
일제강점기 가와노[河野正一]라는 일본인이 경영했던 제주 지역 최초의 극장. 영화 상설관이 아니라 악단이나 유랑 극단도 무대에 올랐다고 하여 창심관(暢心館)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창심관에서는 무성영화와 유랑 극단의 공연이 함께 이루어졌는데, 기상 악화로 육지에서 배편이 막히면 활동사진이라 불렀던 무성영화 필름을 구할 길이 없어 창심관은 휴관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럴 때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