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고전적이란 인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전적 부친 묘」에 등장하는 고전적은 조선 중기 현종 때 사람으로 풍수가로 유명한 인물이다. 제주시 명도암의 고씨들이 조상신으로 모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사무가 「고전적 본풀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고전적 부친 묘」는 고전적이 부친의 묘자리를 잘 써서 서자라는 신분에도...
조선 후기 제주안핵겸찰리사로 파견된 문신. 1862년(철종 13) 10월 강제검(姜悌儉)[?~1863], 현재득(玄才得) 등이 제주에서 임술민란을 일으켜 부정한 아전의 죄를 들추어내고 부호의 집을 부수거나 불태웠다. 이에 조정에서는 1863년(철종 14) 1월에 이건필을 제주안핵겸찰리사(濟州按覈兼察理使)로 파견하였다. 이건필은 무고한 도민의 고충과 전 제주목사 임헌대(任憲大)[18...